129번째 계자 평가글

조회 수 1013 추천 수 0 2009.01.17 23:12:00
제가 2008월겨울에 저희 엄마께서 다큐를 보시고 물꼬와 연이 되어서 오게 됐어요.

학생으로는 2번오고 처음으로 새끼일꾼이라는 이름을 받고 129번째 계자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새끼일꾼이 처음이다 보니까 긴장도 되고 '내가 어떻게 도와드리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과 함께 '재미도 있겠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물꼬에 왔어요. 물꼬에 올때도 하루 일찍가다 보니까 혼자가긴 뭐해서 기표샘이랑 같이왔는데 영동역에 도착하니까 '이제 진짜 물꼬 가는 것 같다'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수민샘,호열샘,현애샘,선진샘,지윤샘,소연샘,영환샘을 만나서 같이 버스를 타고 물꼬에 도착했을때 학교가 딱 보이고 샘들도 마중나와 주셔서 반겨주시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그렇게 물꼬에 와서 샘들 하루재기를 할때와 그뒤에 샘들이랑 이야기 나누고 글집 만드는 걸 도와드리면서 좀 더 친해지고,,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첫날 청소를 하고 아이들 맞을 준비를 하면서 기다리고 아이들 짐도들어주고 인사도 하는데,,맨처음에 지인이가 저를 알아보고 "언니!!"그러면서 저를 알아봐주고 반겨줘서 고마웠고, 처음이라 그런지 왠지 좀 쑥스럽고, 부끄럽다는 생각이들었어요.(왠진 모르겠지만,,,)진주샘이랑 세아샘도 만나서 좋았고, 그렇게 첫날을 재미있게 잘 보내고 도 처음으로 샘들 하루재기할때 음,, 같이 이야기를 나눴는데,, 정~~~말 내가 모르고 있었고, 뒤에서 손이가는 일이 엄청 많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내심 고마움도 많이느끼게 됐었어요. 또 모든 프로그램을 학생이 아니라 샘으로 와서 하니까 아이들 속에서 같이 하는데도, 뭔가,, 느낌이 달랐던 것 같았어요. 그래도 재미있고 즐거웠어요.

마냥 장난꾸러기인 태현이, 동규, 수연이, 지완이, 임수, 희수, 금비, 재용이 또 자기한테 좋은 말이 아니면 안 들은척하며 귀엽던성래 전에 와서 본적이 있어 좀더 친하다는 느낌을 가진 (류옥)하다, 민서, 부선이, 현진이, 건표, 지인이(윤정이) 또 잘따라 주던 일환이, 민재, 주희, 서영이, 철현이, 예인이, 원석이, 성재 그리고 공기에 푹빠진 소녀 3인방 선영이, 유민이, 화원이 이제 새끼일꾼으로 오게 될 해인이와 윤정이 좀 못친해진 지현이와 큰성빈이(다음에는 꼭 친해지면 좋겠어요.)큰웃음을 주고 귀여움을 독차지한 작은 성빈이 이런 아이들과 같이 물꼬에서 5박 6일을 함께 지내면서 정이 들고 추억에 남을거 라고 생각하니까 참 좋았어요.

또 샘들도 처음 본 샘들이 많았는데 옥샘, 종대샘, 선정샘, 선진샘, 호열샘, 무열샘, 수민샘, 세아샘, 희중샘, 소연샘, 운지샘, 영환샘, 현애샘, 지윤샘, 진주샘, 삼촌과 만나서 즐거웠어요.이번 일주일 너무 짧았 던 것 같아어요. 또 물꼬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는 것 같아요. 처음인 저에게 어던일을 하면 되고, 어떻게 하면 되고 이렇게 많이 도와 주셔서 좋았고, 집에와서는 도움은 드리긴 드렸지만 제 딴에는 왠지,,그렇게 막 잘 도와드렸다는 생각이 않들고, 그냥 마냥 아이들과 샘들과 재미있게 놀다 간 것 같아서 아쉬었어요,,

저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물꼬와 연을 이어가며 물꼬에 가면 좋겠어요.

이번 129번째 계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거 같고,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일주일 동안 샘들 애쓰셨고 감사했습니다.ㅋ

윤지

2009.01.17 00:00:00
*.155.246.137

아이들 에대해서 올린 것은
그냥 제 기준으로
제가 느낀바를 적었어요ㅋㅋ

희중

2009.01.18 00:00:00
*.155.246.137

하하하하 한주 동안 고생 많았고 ㅋㅋㅋ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니~~
계속 물꼬와 연을 맺어가면서
배워가며 하는거지 ㅋㅋㅋ
나도 아직 뭔가 모르게 배울게 많거든..ㅠ.ㅠㅋㅋ

아 그리고 저기 오타 있다 ㅋㅋㅋ 6박 5일?? ㅋㅋ
5박 6일인데.....................ㅋㅋ
한주 동안 고생 많았어 ㅎㅎ
다음에 또 보자구~~~ ^-^

류옥하다

2009.01.18 00:00:00
*.155.246.137

으앙~~~~

왜 제 이름은 없는거에요.
제 친구들 이름은 다 나오면서......
너무하시네요.

다음에는 제 이름도 넣어주세요.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수민

2009.01.18 00:00:00
*.155.246.137

근데 이거 메일로 보내거나 하는 거 아니었나.............................

윤지

2009.01.19 00:00:00
*.155.246.137

하다야~~~~미안~~~~
잠깐 깜박했네~~
수정했으니까 니 이름 찾아봐!!
새해福많이 받구!!!

소연

2009.01.27 00:00:00
*.155.246.137

아나 ㅠㅠ
평가글.... 안쓰구싶었는데..
이렇게다들써버리면,, 난뭐가되 ㅠㅠㅠㅠ

민성재

2009.02.03 00:00:00
*.155.246.137

죄송한데,, 윤지샘이 누구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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