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하시지요?

조회 수 1063 추천 수 0 2009.01.19 13:54:00
안녕하세요.
이름으로 말씀드리면 잘 모르시죠.
저 밥바라지했던 장선정이예요.
작은 성빈이 엄마요.

제가 뭐든 늦된 편이라
다녀와서 그야말로 며칠을 멍하게 있다가
이제야 좀 정신이 든달까 그래요.

다들 건강하게 돌아간 것 같아 기뻐요.
아직 마음이 어수선해 뭐하나 손을 못 대고 있는데
성빈이가 노래를 불러요.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여행을 떠나요오~'
어디서 배웠냐고 물어보면 옥샘한테 배웠대요.

형아, 누나들이 너무 보고 싶대요.
막내라고 떼부리고 그러는 거 받아주시느라 애들 쓰셨지요.

생각나는 분들 너무 많은데 이름을 다 쓰긴 어렵고
기회가 되고 인연이 되면 다시 뵐 수 있겠지요.

물꼬의 뜻과 상황에 맞고
여름계자에도 할몫이 있으면 다시 가고 싶어요.

여러모로 감사하고 뜻깊은 시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특별히 믿는 종교가 없는데 요즘엔 글을 쓰면
기도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러네요.

건강하시고
다시 뵈요.

덧붙임.
수민 선생님.
제가 영동에 도착하면 뭐 맛난거라도 좀 사드리고 빚(!)을 갚으려 했는데
버스시간이 급박해 그냥 달려왔네요.
잊지 않고 있을게요. 나중에 다시 뵈어요.

임현애

2009.01.20 00:00:00
*.155.246.137

샘~~~^^
작은 성빈이, 보고 싶다!!
건강하게 여름에 다시뵈요, 원래 겨울에만 가는데~
샘 보고 싶어서 여름에도 가야겠어요~^^

류옥하다

2009.01.20 00:00:00
*.155.246.137

샘,
제가 메일로 연락드리고 있어요.
메일 보세요.

작은성빈이는 건강한가요?
보고싶어지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수민

2009.01.24 00:00:00
*.155.246.137

저야 그동안 밥해주신거 얻어먹을 것만으로도 얼만데요 그게 ㅋㅋㅋㅋ 잊으셔도 되요, 저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요 뭐 ㅋㅋ 나중에 꼭 다시 뵈요!!!

희중

2009.01.28 00:00:00
*.155.246.137

아~~ 한주동안 맛있는 밥을 해주셔서 감사해써요 ^-^
고생 많으셨고요~~~ ㅋㅋ
다음에 기회되면 또오~ 밥바라지를~~ 해주심이? ㅋㅋ
작은 성빈이도 잘 지내지요? ㅋ
한주동안 성빈이 덕에 많이 웃었던거 같네요~
똘망똘망한게 말도 잘하고 어찌나 귀엽던지요
기회되면 다음에 또 볼수 있으면 좋겠네요 ^^
늦었지만 새해복 마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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