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고운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초대장만큼 고운 이들의 혼례소식입니다.
예쁜 사람들이 사랑도 그리 예쁘게 하더만
혼례도 그리 올린다 합니다.


기꺼이 감사히
둘이 다시 하나 되는 날
사랑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선금자의 장남 안미루
송운학 이순금의 장녀 송유설

때: 2009년 2월 7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곳: 서울시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1층(문의 02-810-5075~7)


그날 물꼬 식구들 얼굴들 보지요!
서현샘은 매곡의 수진샘한테도 소식 좀 넣고
소희샘은 품앗이들에게 두루 알려다고.
무열샘이랑 희중샘과 게서 보지.
희중샘은 새끼일꾼들에게 알려들 주고.
성훈샘은 같은 층 랩실에서 일하니 와도 어색한 자리가 아니겠고
종대샘과 기락샘은 마침 서울 있으니 가기 쉽겠고...
대해리에서도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할 참이랍니다.

물꼬

2009.01.21 00:00:00
*.155.246.137

아, 그날 춤꾼 홍신자의 공연도 갈라 합니다.
관심있는 식구들 미리 연락주면 자리 마련해보겠습니다.
혼례식 갔다가 저녁 7시 30분 공연보러 움직이면 딱 좋을세.

물꼬

2009.01.21 00:00:00
*.155.246.137


서울 사는, 지난 여름 마지막 일정 계자 아이들도 함께 갔음 좋겠으이.
단, 저녁 춤공연은 어른들만!

희중

2009.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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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드디어 올리시네요 ^-^
축하 드립니다 ㅋㅋㅋㅋㅋ

옥샘] 새끼 일꾼 있짜나요~
저번 여름 세번째 일정 같이 한 새끼일꾼한테만 연락해요??아니면
제가 아는 새끼 일꾼들한테 연락 전부 할까요??
이번에 모두 얼굴이나 볼겸
모두 한테 연락 하는것이 낫겠

희중

2009.01.22 00:00:00
*.155.246.137

아아... "그날 물꼬 식구들 얼굴들 보지요!"
이글을 못봤네....;;;
새끼일꾼들에게 전부 알리겠습니다.
그날 뵐께요~~~~

류옥하다

2009.01.23 00:00:00
*.155.246.137

와!!

좋은 날이 되겠네요.
이렇게될줄 몰랐는데......

유설샘, 축하해요.

민성재

2009.01.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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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설샘과 미루샘이 누구신진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축하합니당~~~ㅋㅋ
(곧있음 운지샘과 무열샘의 그렇고 그런 사이가 오를지도,,,ㅋㄷㅋㄷ핫핫 ㅈㅅ무열샘, 운지샘,....)ㅂㅇㅂㅇ

수민

2009.0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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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분 다 모르는데, 가도 되는거에요 - ㅠ ?

물꼬

2009.0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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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애샘은 두 사람을 모르는데도 온다두만...
그렇게들 얼굴 보자니까.

서현

2009.0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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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샘께 연락 드렸어요^^
방학이어도 연수나 이것저것 때문에 바쁘신가봐요ㅜ ㅠ
따로 알려주신다는데....

그럼 토요일날 다같이 결혼식장에서 만나나요?

물꼬

2009.02.01 00:00:00
*.155.246.137


그렇다니까요, 하하.

물꼬

2009.02.03 00:00:00
*.155.246.137


아이구...
예술의전당에서 하는
홍신자샘의 춤 '순례자' 흙날 저녁 7:30 공연이 취소되었다네요.
같이들 갔으면 했는데 아쉽습니다.

옥영경

2009.02.03 00:00:00
*.155.246.137


사람이 저 자리를 알아야 하는 것을
어찌 어찌 하다 보니
이 혼례식에서 주례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저 아름다운 두 청년의 앞날이
그들만큼 아름답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서게 되었네요.
소식을 들은 어르신들이
'여자에, 그것도 많지 않은 나이의 사람에게 주례를 부탁한 사람들'이
더 놀랍다고들 하데요.
미루샘과 유설샘이
어떤 사람들인가를 말해주는 대목이기도 하겠습니다.



오인영

2009.0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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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이랑 저도가기로했어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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