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

조회 수 966 추천 수 0 2009.01.23 16:33:00
제가 한번더 글을 올립니다. 있잖아요, 제가 맨 처음에 왔을 땐 많이 어색하고 샘들과도 많이 어색했어요. 한데모임에서도 얘기할것도 없고 그 스무명의 아이들이 절 다 쳐다본다니 너무 창피해서 말예요.. 제가 겉모습과 달리 창피함을 많이 타요.하지만 이제 많이 생활하다 보니까 한데모임에서도 자신있게 손을 들 수 있고, 대동놀이에서도 신나게 놀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전 겁을 많이 타요.그래서 물꼬에서 명상을 할때 불이 다 꺼져서 너무 무서웠어요. 혼자 화장실 갈 때 도요..그래도 샘들과 같이 있으니까 무섭지 않다고 자신에게 최면을 걸엇어요.그러니 좀 낫더군요.. 그리고 전 그 옥샘의 말,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전에,한 말씀을 듣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현애샘이 다시 말씀하셨지만요. 전 처음이라서 아무것도 모르니까 울지 않앗어요.전 맨 처음에 옥샘이 여기서 불편한 생활을 해서 미안하다고 할때가 울 뻔 했는데 다른 애들은 그것땜에 운것이 아니였어요. 같이 있던 가족이 모두 헤어지니까 슬퍼서 우는 것이였어요. 전 이것들 때문에 한번더 배우고 갑니다. 우리들의 계자에서 현진이와 지인이 하는 왈중..
"전 복받은 줄 알어.! 처음부터 여기서 한 밤 더자고 고기파티하는걸 운이라고 생각하고 복받은 줄 알어!!"
무슨 합창하듯이,, 전 책방안에서 있던 일들을 얘기 할께요. 책방에서 읽을책이 없을 때 하다가 마법천자문 만화를 가져온 것이에요,. 그런 하다가 고마웠어요..ㅋㅋ 그리고 이번엔 난로를 안틀어서 너무 추웠어요.책방에 있는 난로 앞에서도 너무 차가웠어요. 그리고 희중샘!!! 무열샘!!! 술 너무 하는건 좋지 않아요!!!*^~^*
어쨋든 거기서 아주 많은 것을 배우고 가고, 재미있었어요..

류옥하다

2009.01.24 00:00:00
*.155.246.137

내가 고맙지^^.

그런데 너 정말 글 잘쓴다.
대단하다~~~

현진이

2009.01.27 00:00:00
*.155.246.137

나보다 길다ㅋㅋ
음,,, 한 15센티미터 되네!!!
허걱

민성재

2009.01.29 00:00:00
*.155.246.137

현진아 그게 정말임????나 이거 15센티미터 안되는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9453
5540 과학터 계절학교 잘 끝났습니다. 신상범 2002-11-12 877
5539 시 한편 올립니다. 신상범 2002-11-12 877
5538 Re..이상하다... 신상범 2002-11-18 877
5537 아.. 그걸 말씀드렸어야되는데.. 민우비누 2002-11-21 877
5536 Re..근데 말이야... 신상범 2002-11-21 877
5535 아무나 가도 되나요오오?? 민우비누 2002-11-22 877
5534 김치 담그러 오세요!!! 신상범 2002-11-21 877
5533 Re..잘니재세요 아이사랑 2002-12-03 877
5532 어휴ㅠㅠ 아이사랑 2002-11-27 877
5531 Re..무슨 소리... 신상범 2002-11-29 877
5530 Re..이렇게 하면 되겠다 만든이 2002-11-30 877
5529 Re..그러게... 김희정 2002-12-02 877
5528 Re..어머니!!! 신상범 2002-12-04 877
5527 인영이 그림터 신청이요^^ [1] 인영엄마 2002-12-04 877
5526 홈페이지 업데이트~~!! 민우비누 2002-12-07 877
5525 책상위에 알록달록... 승희^^ 2002-12-08 877
5524 Re..그래.. 신상범 2002-12-12 877
5523 죄성합니다ㅠ.....ㅠ 신지선 2002-12-13 877
5522 전주에서 유상 2002-12-15 877
5521 다음에 기회를..., 지선이 엄마 2002-12-17 87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