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

조회 수 925 추천 수 0 2009.01.23 16:33:00
제가 한번더 글을 올립니다. 있잖아요, 제가 맨 처음에 왔을 땐 많이 어색하고 샘들과도 많이 어색했어요. 한데모임에서도 얘기할것도 없고 그 스무명의 아이들이 절 다 쳐다본다니 너무 창피해서 말예요.. 제가 겉모습과 달리 창피함을 많이 타요.하지만 이제 많이 생활하다 보니까 한데모임에서도 자신있게 손을 들 수 있고, 대동놀이에서도 신나게 놀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전 겁을 많이 타요.그래서 물꼬에서 명상을 할때 불이 다 꺼져서 너무 무서웠어요. 혼자 화장실 갈 때 도요..그래도 샘들과 같이 있으니까 무섭지 않다고 자신에게 최면을 걸엇어요.그러니 좀 낫더군요.. 그리고 전 그 옥샘의 말,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전에,한 말씀을 듣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현애샘이 다시 말씀하셨지만요. 전 처음이라서 아무것도 모르니까 울지 않앗어요.전 맨 처음에 옥샘이 여기서 불편한 생활을 해서 미안하다고 할때가 울 뻔 했는데 다른 애들은 그것땜에 운것이 아니였어요. 같이 있던 가족이 모두 헤어지니까 슬퍼서 우는 것이였어요. 전 이것들 때문에 한번더 배우고 갑니다. 우리들의 계자에서 현진이와 지인이 하는 왈중..
"전 복받은 줄 알어.! 처음부터 여기서 한 밤 더자고 고기파티하는걸 운이라고 생각하고 복받은 줄 알어!!"
무슨 합창하듯이,, 전 책방안에서 있던 일들을 얘기 할께요. 책방에서 읽을책이 없을 때 하다가 마법천자문 만화를 가져온 것이에요,. 그런 하다가 고마웠어요..ㅋㅋ 그리고 이번엔 난로를 안틀어서 너무 추웠어요.책방에 있는 난로 앞에서도 너무 차가웠어요. 그리고 희중샘!!! 무열샘!!! 술 너무 하는건 좋지 않아요!!!*^~^*
어쨋든 거기서 아주 많은 것을 배우고 가고, 재미있었어요..

류옥하다

2009.01.24 00:00:00
*.155.246.137

내가 고맙지^^.

그런데 너 정말 글 잘쓴다.
대단하다~~~

현진이

2009.01.27 00:00:00
*.155.246.137

나보다 길다ㅋㅋ
음,,, 한 15센티미터 되네!!!
허걱

민성재

2009.01.29 00:00:00
*.155.246.137

현진아 그게 정말임????나 이거 15센티미터 안되는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3323
198 신상범 선생님.....(답변해주세요) 윤창준 2002-08-18 862
197 Re..우와ㆀ-┏ 새끼 2002-08-14 862
196 잘들 지내시지요?^^ 인영엄마 2002-06-16 862
195 상범샘님 보세요. 임씨아자씨 2002-05-31 862
194 Re..저런저런저런... 신아무개 2002-03-17 862
193 옥샘.. file [2] 세아 2010-09-14 861
192 잘 도착했습니다! [7] 오인영 2010-07-31 861
191 신종 플루엔자 겁날 것 없습니다. 최종운 2009-09-02 861
190 새 논두렁 김성수님께 물꼬 2008-11-18 861
189 새로운 일 바다와 또랑 2004-05-29 861
188 입학문의 [1] 계종 2004-05-14 861
187 교과서는 어떻게 하나요? [1] 나현 2004-04-10 861
186 교주님들을 사랑합니다!!! [1] 발발이엄마 2004-03-30 861
185 샘들~~~ 태린이예요~~~ [1] 딸 태린, 2004-03-03 861
184 상범샘, 질문있어요! [1] 윤창준 2004-02-06 861
183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진아 2004-01-30 861
182 [답글] 재헌이 네게 더 고맙다 [1] 옥영경 2004-01-29 861
181 저.. 죄송하지만.. [9] 히어로 2004-01-04 861
180 경찰아저씨 힘내세요.(해달뫼 다락방에서 펌글) 김상철 2003-12-25 861
179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6-30 86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