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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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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09.11.14 02:34:00
손희영
*.247.15.200
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16858
어느덧 자유학교에 몸을 담궈본 게 일년이나 됐네요.
옥샘께서 제 존재를 기억하고 계시길 바래요 ^^
중학교 일학년이란 나이때문에 물꼬에 지난 겨울 가지 못했던 것이 너무나
서러워서, 이렇게 꼭 한번쯤은 새끼일꾼으로나마 채우고 싶은 마음에 간절히 글을 씁니다.
물꼬가 얼마나 바꼈을까, 혹은 무엇이 그대로 내 기억처럼 남아있을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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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16858&act=trackback&key=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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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영경
2009.11.14 00:00:00
*.155.246.137
희영이가 누구더라...하하.
그러게, 본 지 한참 되었고나.
네 편지는 지금도 서랍에 들어가지 않고 책상 위 구석에 있다.
어이 잊겠느뇨.
온다 들었다, 반가우이.
그런데 새끼일꾼들은 참가신청을 받고 조율을 좀 한다.
이유야 간단한데 아이들을 제대로 건사하려고 그러는 거지.
전체 자원봉사자들 신청을 받고 자리배치를 한단다.
일단 신청은 받았고,
움직임 확정은 좀 더 두고 보자.
여튼, 무지 반가울세.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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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영경
2009.11.14 00:00:00
*.155.246.137
아, 영환이는 훌륭한 새끼일꾼의 모델이 되고 있다.
그를 보며 아이들이 새끼일꾼을 꿈꾼단다.
너도 못잖을 거라 짐작한다.
잘 컸을 게다.
인도생활은 어떤지 여러가지 궁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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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본 지 한참 되었고나.
네 편지는 지금도 서랍에 들어가지 않고 책상 위 구석에 있다.
어이 잊겠느뇨.
온다 들었다, 반가우이.
그런데 새끼일꾼들은 참가신청을 받고 조율을 좀 한다.
이유야 간단한데 아이들을 제대로 건사하려고 그러는 거지.
전체 자원봉사자들 신청을 받고 자리배치를 한단다.
일단 신청은 받았고,
움직임 확정은 좀 더 두고 보자.
여튼, 무지 반가울세.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