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977 추천 수 0 2009.12.27 20:27:00
집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기차를 입석으로 갔는데 힘들었지만 새끼일꾼들과 앉아서 졸기도 하고
과자도 먹고 물꼬 이야기도 나누며 재미있게 갔어요~
일산역으로 가는 열차가 문이 고장나서 일산에서 못내리구 그 다음역에서
내린데다가 길이 꽁꽁 얼어서 택시도 없고 버스도 안와서 20여분 동안
걸어서 집에 도착했네요. 춥고 힘든데도 눈은 어찌나 이뻐보이던지..
1박 2일 짧은 시간이었지만 느낀것도 많았고 배운것도 많았던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일정이 좀더 길었더라면 좋았겠지만 이렇게 잠시 틈내서
물꼬 사람들과 만나 미리 계자 준비도 하고 가마솥방에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거 같아 마음이 뿌듯하답니다!
어떻게 물꼬는 이 짧은 시간동안에도 얻어가는게 많을까요? 참 신기해요!
다음 계자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음주면
겨울계자를 하네요, 그럼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경이

2009.12.27 00:00:00
*.155.246.137

아람언니ㅠㅠ
우리이번겨울은못보는거내욤ㅠㅠ
우리담에서울에서만나여>3<

아람

2009.12.27 00:00:00
*.155.246.137

아쉬워 아쉬워!
나도 두번째 계자 참여하고싶다!

진주

2009.12.27 00:00:00
*.155.246.137

응응! 언ㄴ; 두번

연정이

2009.12.27 00:00:00
*.155.246.137

ㅋㅋㅋㅋㅋㅋ 아 언니 보고싶다~~ ㅋㅋㅋㅋㅋ
언니도 2번째로 왔으면 좋았을텐데~~
언니 언젠가 봐요 ♡
잘 지내세요

경이

2009.12.27 00:00:00
*.155.246.137

마자요!!!!!
옥쌤!!!!
아람언니이제나이두되구품앗이처럼
애들도좋아하구 잘돌보는데ㅠㅠ
둘다오라구하면안댈까요?ㅜㅜ

희중

2009.12.27 00:00:00
*.155.246.137

물꼬 중독자 ㅋㅋㅋㅋㅋ
어디가서 내놔도 손색없는 아람이 ㅋㅋ
일도 열심히 잘하구 ~ 애들도 잘 돌보고..ㅋ

첫번째 두번째 다 하게 되면 큰 도움이 될텐데~~ ㅋㅋ

수현

2009.12.28 00:00:00
*.155.246.137

언니보고 다 두번째로 가라 그르네ㅋㅋㅋ
어쨌든 기차표 나오면 연락해주께!!

옥영경

2009.12.28 00:00:00
*.155.246.137

에구, 고생했구나...
아람아,
새끼일꾼계자 망설일 적 네 소식이 확정을 결심케 했다.
좋다, 고맙다, 욕봤다.
그런데, 두 계자 다 널 부르라고 압력이 이만저만이 아닐세.
아, 희선이가 너무 추워서, 잠 못 자서, 낯설어서 고생 많았겄다.
많이 위로하고 잘 다독여주거라.

경이

2009.12.28 00:00:00
*.155.246.137

ㅠㅠ이번겨울두번째계자도와서
보면진쨔소원이없겠다ㅜㅜ!!!!!
옥쌤,아람쌤두번째도 하게해주세요!!!

희중

2009.12.28 00:00:00
*.155.246.137

그러게요 ㅎㅎㅎㅎㅎ옥샘~
물꼬 처음 입소자?? 분들도 많은데 ㅋ
아람이 같은 인재가 ㅋㅋ한주 더 있으면 ㅋㅋ
저도 좀 편할꺼 같기도해요 ^^;;;

윤지

2009.12.28 00:00:00
*.155.246.137

ㅋㅋㅋㅋ언니 물꼬에서 완(전)소(중한)존재야ㅋㅋ
빨리 보구시펑ㅠㅠ

윤정

2009.12.28 00:00:00
*.155.246.137

나는 잘하면 내년에 볼수잇겟돠ㅜㅠ
언니 나중에 봐~ㅎㅎ

김태우

2009.12.28 00:00:00
*.155.246.137

아람쌤 계자때 못보지만 새끼계자때 봐서 재밌었어요!

연규

2009.12.28 00:00:00
*.155.246.137

언니 이번주토욜날뵈욧!^^
새끼계자때 마니 못친해져서 ㅠㅠ아쉬워욘 ㅠㅠㅠㅠㅠ

전경준

2009.12.29 00:00:00
*.155.246.137

저도 다음주에뵈요~ ㅋ

해인

2009.12.31 00:00:00
*.155.246.137

언니야 프레스토? 맞나
튼 그거 참 만져보고 싶었는데..
참..
튼, 일년 후에도 오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1785
5897 누구나 확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20220304 물꼬 2022-03-05 33122
5896 171번째 계절자유학교 사진 올렸습니다 한단 2023-01-21 32635
5895 바르셀로나, 2018. 2. 7.물날. 맑음 / You'll never walk alone file 옥영경 2018-02-08 31173
5894 [펌] 가장 명확한 기후위기 대응법엔 아무도 관심이 없다 물꼬 2021-09-14 29830
5893 어느 블로그에서 본 물꼬 이야기 [3] 졸업생 2009-04-11 23340
5892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2] 혜이니 2001-03-01 17911
5891 우이도를 다녀와서 류옥하다 2012-10-09 16696
5890 165 계자 사진 보는 법 관리자 2020-01-16 15616
5889 [11월 2일] 혼례소식: 김아람 그리고 마영호 [1] 물꼬 2019-11-01 14973
5888 물꼬를 찾아오시는 분들께(2003년판) [19] 물꼬 2003-09-22 12984
5887 [펌] 재활용 안 되는데 그냥 버려? 그래도 씻어서 분리배출하는 이유 물꼬 2021-02-21 11906
5886 [펌] 의대 증원? 이런 생각도 있다 물꼬 2023-12-23 11838
5885 164번째 계절 자유학교 사진 류옥하다 2019-08-25 9649
5884 학교를 고발한다! - PRINCE EA 물꼬 2018-06-13 9505
5883 '폭력에 대한 감수성'이 필요한! [펌] [1] 물꼬 2018-03-19 9229
5882 옥쌤~ 부산대 국어교육과 잘다녀갑니다. ^^ imagefile [1] 이승훈 2014-06-02 9162
5881 한국 학생들의 진로 image [1] 갈색병 2018-05-31 9143
5880 스무 살 의대생이 제안하는 의료정책 함께걷는강철 2017-08-23 9138
5879 2018.1 7.해날. 비 갠 뒤 메시는 400번째 경기에 출전하고, 그날 나는 거기 있었는데 file 옥영경 2018-01-21 878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