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후~이번 주에는 몽당계자가 떡~하니 들어있네요.
대해리 골짝바람과 거침없는 하늘의 구름....
옥샘과 삼촌 물꼬 식구들 모두 모두 평안하시지요?
하다-도 안녕하지*^^*
건표는 4학년이되고 컵스카우트-라는 봉사 단체에 가입을 하였는데 이번 주말에 컵스카우트 캠프에 참가하게되었고
부선이는 줄넘기대회(울산)에 참가하여 30초빨리뛰기 부문에서 금상을 받아 오늘 기념으로 통닭을 먹었어요.
저는 채소 재배하우스단지에서 일당을 받고 야채를 뽑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하우스가 엄~청 넓고 커요.열무 단배추 시금치를 재배하는 하우스지요.
4월은 강충근님에게도 바쁜 달인데 산으로 다니며 야생 뽕잎과 산초잎을 따거나 덤으로 야생 두릎을 따 오곤하지요.
뽕잎으로 차를 만들어 먹은지 4년째인데 올해는 4월의 냉해로 아직 잎이 피지 않았다고해요.
몽당계자로 물꼬도 시끌벅적 들썩거리겠네요.
물꼬에서 지낸 행복한 기억으로 물꼬를 그려봅니다.
많은 이들이 물꼬에서 온몸으로 평화를 느끼는 날들이 되기를 기원하며..
강충근아빠는 여기 와서 같이 산에 댕기면 좋겠구만...
타라님의 저 열정...
생각하면 마음이 참 좋아집니다.
평화가 여 는 것이 아니라 오는 이들이 만드는 구나 싶어요.
늘 그립습니다.
건강하셔요, 머잖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