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불날, 복분자

조회 수 1900 추천 수 0 2004.05.26 16:09:00

아침 해건지기 시간
아이들이 저수지까지 언덕을 올랐지요.
복분자들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8시 아침 때건지기하러 돌아오느라
걸음 서둘렀지만
점심 때는 일찌감치 밥 챙겨먹고 우르르 나갔더라지요.
아직 덜 익은 것도 익었네 익었네 우겨가며
신맛으로 얼굴들을 펼 수가 없었답니다.
곧 복분자술도 물꼬의 명물이겠습니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76 "계자 94"를 마치고 - 하나 옥영경 2004-06-07 1872
175 찔레꽃 방학 중의 공동체 식구들 옥영경 2004-06-04 1834
174 5월 31일, 권유선샘 들어오다 옥영경 2004-06-04 2096
173 5월 31일주, 들에서 옥영경 2004-06-04 1524
172 5월, 부엌에서 옥영경 2004-06-04 1518
171 5월 29일, 거제도에서 온 꾸러미 옥영경 2004-05-31 2114
170 5월 29일-6월 6일, 찔레꽃 방학 옥영경 2004-05-31 1600
169 5월 28일, 봄학기 마지막 날 옥영경 2004-05-31 1470
168 5월 27일, 손말 갈무리 옥영경 2004-05-31 1558
167 5월 26일, 부처님 오신 날 옥영경 2004-05-31 1722
» 5월 25일 불날, 복분자 옥영경 2004-05-26 1900
165 5월 23일, 모내기와 아이들이 차린 가게 옥영경 2004-05-26 1630
164 5월 22일 흙날, 대구출장 옥영경 2004-05-26 1843
163 5월 21일 쇠날, <오늘의 한국> 취재 옥영경 2004-05-26 1575
162 5월 20-21일, 색놀이에 빠진 아이들 옥영경 2004-05-26 1711
161 5월 20일, 북한 룡천에 보낸 돈 옥영경 2004-05-26 1691
160 5월 18일, 5.18과 아이들 옥영경 2004-05-26 1561
159 5월 17일, 물꼬 노래방에선 지금 옥영경 2004-05-26 1506
158 5월 17일, 배움방과 일 옥영경 2004-05-26 1633
157 고기 또 먹던 한 날, 5월 16일 옥영경 2004-05-26 196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