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손말 갈무리

조회 수 1573 추천 수 0 2004.05.31 00:42:00

조용합니다.
애들이 그러면 수상한 거잖아요.
분명히 어덴가에 모여 사고치고 있는 겁니다.
뚤레뚤레 돌아보지요.
아니나 다를까,
이것들이 죄 모여있습니다.
그런데!
지들끼리 손말로 대화를 하고 있는 겁니다.
오늘은 봄학기 손말 마지막 시간,
한 시간을 빡빡히 채운 지리할 법한 시간을,
(그것도 입을 쓰는 말도 거의 없이 말입니다)
손말을 익히고 또 익히고도
책방에서 이적지 그러고 있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6482 5월 20일, 북한 룡천에 보낸 돈 옥영경 2004-05-26 1707
6481 5월 20-21일, 색놀이에 빠진 아이들 옥영경 2004-05-26 1727
6480 5월 21일 쇠날, <오늘의 한국> 취재 옥영경 2004-05-26 1588
6479 5월 22일 흙날, 대구출장 옥영경 2004-05-26 1882
6478 5월 23일, 모내기와 아이들이 차린 가게 옥영경 2004-05-26 1643
6477 5월 25일 불날, 복분자 옥영경 2004-05-26 1943
6476 5월 26일, 부처님 오신 날 옥영경 2004-05-31 1743
» 5월 27일, 손말 갈무리 옥영경 2004-05-31 1573
6474 5월 28일, 봄학기 마지막 날 옥영경 2004-05-31 1480
6473 5월 29일-6월 6일, 찔레꽃 방학 옥영경 2004-05-31 1618
6472 5월 29일, 거제도에서 온 꾸러미 옥영경 2004-05-31 2155
6471 5월, 부엌에서 옥영경 2004-06-04 1531
6470 5월 31일주, 들에서 옥영경 2004-06-04 1541
6469 5월 31일, 권유선샘 들어오다 옥영경 2004-06-04 2136
6468 찔레꽃 방학 중의 공동체 식구들 옥영경 2004-06-04 1876
6467 "계자 94"를 마치고 - 하나 옥영경 2004-06-07 1912
6466 6월 6일, 미국에서 온 열 세 살 조성학 옥영경 2004-06-07 2462
6465 6월 6일, 찔레꽃 방학을 끝내고 옥영경 2004-06-07 2003
6464 6-8월 여름방학동안은 옥영경 2004-06-11 1618
6463 6월 7일, 조릿대집으로 재입주 옥영경 2004-06-11 146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