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손말 갈무리

조회 수 1596 추천 수 0 2004.05.31 00:42:00

조용합니다.
애들이 그러면 수상한 거잖아요.
분명히 어덴가에 모여 사고치고 있는 겁니다.
뚤레뚤레 돌아보지요.
아니나 다를까,
이것들이 죄 모여있습니다.
그런데!
지들끼리 손말로 대화를 하고 있는 겁니다.
오늘은 봄학기 손말 마지막 시간,
한 시간을 빡빡히 채운 지리할 법한 시간을,
(그것도 입을 쓰는 말도 거의 없이 말입니다)
손말을 익히고 또 익히고도
책방에서 이적지 그러고 있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6298 2023. 4. 9.해날. 맑음 옥영경 2023-05-09 337
6297 2023. 4. 8.흙날. 달 휘영청 옥영경 2023-05-07 358
6296 2023. 4. 7.쇠날. 맑음 옥영경 2023-05-06 348
6295 2023. 4. 6.나무날. 비 옥영경 2023-05-04 373
6294 2023. 4. 5.물날. 비 옥영경 2023-05-03 627
6293 2023. 4. 4.불날. 흐리다 저녁비 / 말뚝 박기 옥영경 2023-05-03 491
6292 2023. 4. 3.달날. 맑음 옥영경 2023-05-02 339
6291 2023. 4. 2.해날. 맑음 / 푸코주의자 옥영경 2023-05-01 326
6290 2023. 4. 1.흙날. 맑음 / 대흥사-다산초당-백련사 옥영경 2023-04-30 462
6289 2023. 3.31.쇠날. 맑음 / 달마고도는 물꼬랑 인연이 깊다? 옥영경 2023-04-29 339
6288 2023. 3.30.나무날. 맑음 / 우리는 왜 잘하려 드는 걸까... 옥영경 2023-04-28 346
6287 2023. 3.29.물날. 맑음 / 남을 자꾸 때리는 아이 옥영경 2023-04-26 359
6286 2023. 3.28.불날. 맑음 옥영경 2023-04-26 329
6285 2023. 3.27.달날. 맑음 옥영경 2023-04-18 327
6284 2023. 3.26.해날. 맑음 옥영경 2023-04-18 332
6283 2023. 3.25.흙날. 흐림 옥영경 2023-04-18 390
6282 2023. 3.24.쇠날. 비 긋고 내내 흐림 옥영경 2023-04-13 347
6281 2023. 3.23.나무날. 흐림 / 울산바위 옥영경 2023-04-12 415
6280 2023. 3.22.물날.맑음 옥영경 2023-04-11 398
6279 2023. 3.21.불날. 맑음, 춘분 옥영경 2023-04-10 87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