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장선생님.
쌀쌀해지고 있는 가을날 따뜻하게 보내고 있으신지요?^^
저는 서울 희망제작소 대학생 시민기자입니다. 또한 대전 충남대학교 2학년 학생이기도 합니다.
<전화연락을 해 보았으나 음성메세지가 남겨있어서 부득이하게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자유학교물꼬에 대한 취재가 가능한지 여쭙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반 초,중,고 정규교육과정을 마치고 대학교에 입학한후 해마다 불거지는
우리교육의 각종 문제점을 지켜봤습니다.
교육현장이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모습도 종종 봐왔지만 아직까지는
남을 이기기위한 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자유학교 물꼬는 물꼬생태공동체안에서 더불어 사는 교육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취재를 허락하신다면 교장선생님인터뷰를 영상취재와 함께 병행하고 싶습니다. 영상취재는 인터뷰와 생활모습을 스케치하듯 담아내려고 합니다.
허락하신다면 취재날짜는 가을학기가 끝나기 전인 다음주 21일 이전으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감기에 유의하시고 미소로 가득찬 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희망제작소는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시민들의 아이디어에 귀 기울이고 있는 실천중심의 민간독립연구소입니다.
저는 이곳의 시민기자로서 전국 각 지역의 NPO단체 및 이 사회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곳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