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나무날 맑음

조회 수 1219 추천 수 0 2004.10.28 18:32:00


아따, 기합소리 크기도 하지요.
삼동작 이동작 일동작에 연격까지
얼굴 벌개지도록 검을 휘둘고 있습니다.
에어로빅샘이 빈 자리
요새 남자 여자 패를 나누고 룸바를 가르칩니다.
"옥샘, 영동도 Y로 시작하는데요."
발자국 찍는 것도 우리식으로 바꾸어서 돌지요.
손말에선 과목에 대해 익히고 있고
짚을 동이고 배추밭에 물을 주며 아이들은 가을 오후를 보냈습니다.
마당에선 젊은 할아버지가 내내 깨를 털고 계시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354 10월 22일 쇠날 맑음 옥영경 2004-10-28 1310
» 10월 21일 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4-10-28 1219
352 10월 20일 물날 흐림 옥영경 2004-10-28 1359
351 10월 19일 불날 맑음 옥영경 2004-10-28 1267
350 10월 18일 달날 흐림, 공연 한 편 오릅니다! 옥영경 2004-10-28 1644
349 10월 17일,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옥영경 2004-10-28 1308
348 10월 17일 해날 맑음 옥영경 2004-10-28 1281
347 10월 15일 쇠날 맑음 옥영경 2004-10-28 1296
346 10월 14일 나무날 뿌연 하늘 옥영경 2004-10-28 1379
345 10월 13일, 교무실에 날아든 편지 옥영경 2004-10-28 1311
344 보름달 그이 옥영경 2004-10-28 1446
343 10월 13일 물날 맑음, 먼저 가 있을 게 옥영경 2004-10-14 1993
342 10월 12일 불날 맑음 옥영경 2004-10-14 1366
341 10월 11일 달날 맑음, 어지러웠다 옥영경 2004-10-14 1371
340 10월 10일, 가을소풍 옥영경 2004-10-14 1288
339 10월 10일 해날 맑음, 호숫가 나무 옥영경 2004-10-12 1674
338 10월 9-10일, 밥알모임 옥영경 2004-10-12 1309
337 10월 8일 쇠날 흐림 옥영경 2004-10-12 1302
336 10월 7일 나무날 아침 햇볕 잠깐이더니 옥영경 2004-10-12 1364
335 10월 6일 물날 맑음 옥영경 2004-10-12 136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