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나무날 맑음

조회 수 1215 추천 수 0 2004.10.28 18:32:00
옥영경 *.134.101.124


아따, 기합소리 크기도 하지요.
삼동작 이동작 일동작에 연격까지
얼굴 벌개지도록 검을 휘둘고 있습니다.
에어로빅샘이 빈 자리
요새 남자 여자 패를 나누고 룸바를 가르칩니다.
"옥샘, 영동도 Y로 시작하는데요."
발자국 찍는 것도 우리식으로 바꾸어서 돌지요.
손말에선 과목에 대해 익히고 있고
짚을 동이고 배추밭에 물을 주며 아이들은 가을 오후를 보냈습니다.
마당에선 젊은 할아버지가 내내 깨를 털고 계시지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537&act=trackback&key=e05
목록
수정 삭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634 142 계자 나흗날, 2011. 1. 5.물날. 눈발 날리는 아침 옥영경 2011-01-09 1223
1633 147 계자 여는 날, 2011. 8.14.해날. 소나기 옥영경 2011-08-30 1223
1632 9월 21일 물날 비 옥영경 2005-09-24 1224
1631 2006.9.3.해날. 맑음 / 가을학기 햇발동 첫 밤 옥영경 2006-09-14 1224
1630 2006.12.22.쇠날. 맑음 옥영경 2006-12-26 1224
1629 2007. 4.27.쇠날. 맑음 옥영경 2007-05-14 1224
1628 2016학년도 겨울, 163 계자(2017. 1. 3~8) 갈무리글 옥영경 2017-01-22 1224
1627 2007. 2.17.흙날. 비 옥영경 2007-02-22 1225
1626 2007. 5.16.물날. 비 옥영경 2007-05-31 1225
1625 2007. 9. 1.흙날. 구멍 뚫린 하늘 옥영경 2007-09-23 1225
1624 2008. 4.17.나무날. 빗방울 오다가다 옥영경 2008-05-04 1225
1623 2008. 6.20.쇠날. 비 옥영경 2008-07-06 1225
1622 2010. 4.29.나무날. 새벽, 눈발 날리다 옥영경 2010-05-17 1225
1621 2011. 5.22.해날. 갬 옥영경 2011-06-04 1225
1620 2011. 6. 3.쇠날. 맑음 옥영경 2011-06-14 1225
1619 2011. 7. 4.달날. 볕 나고 갬 옥영경 2011-07-11 1225
1618 152 계자 이튿날, 2012. 7.30.달날. 살짝 바람 지나고 가려지는 달 옥영경 2012-07-31 1225
1617 2012. 8. 4.흙날. 맑음 / 153 계자 미리모임 옥영경 2012-08-06 1225
1616 4월 20일 물날 지독한 황사 옥영경 2005-04-23 1226
1615 2006.12.18.달날. 갬 옥영경 2006-12-25 1226
목록
쓰기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