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나무날 맑음

조회 수 1325 추천 수 0 2004.11.24 17:17:00
손님이 많았네요.
순천향대 건축학과 양상현샘이 학교의 느낌들을 잡으려 머무르시고
(아이들 집 설계 말입니다)
풀무원사보에서 다섯이나 와서 아이들 사이를 누볐고
돌탑샘 이상국샘도 저녁답에 들어오셨습니다.
뭐, 아이들도 부산했지요.

요새 아들에게 룸바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춤,
가뜩이나 저도 잘 모르는 영역이라 헤매이는데
남자꺼 여자꺼 따로 가르치려니
이거 답체 헷갈립니다.
남녀역을 뵈주라 상범샘과 희정샘을 부릅니다.
"아니 도움 좀 받자고 불렀더니 아주 일을 더 시키네."
그래도 춤이라고 신이 납니다.
(아, 촌스런 우리 령이만 툴툴댄다지요)
"영동 쓰리 포!"
발이 잘 맞춰져 끝난 대목에서
갑자기 손뼉을 쳐대는 모두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274 2008. 1. 5.흙날. 맑음 / 123 계자 미리모임 옥영경 2008-01-10 1574
6273 2006.4.5.물날. 축축한 아침이더니 햇살 두터워지다 옥영경 2006-04-06 1574
6272 2월 3일 나무날 맑음, 102 계자 넷째 날 옥영경 2005-02-07 1574
6271 4월 21일 문열던 날 풍경 - 하나 옥영경 2004-04-28 1574
6270 2005.10.22.흙날.맑음 / 감 깎다 옥영경 2005-10-24 1572
6269 4월 23일 흙날 맑음 옥영경 2005-04-24 1572
6268 6월 24일, 아이들 집나들이 옥영경 2004-07-04 1572
6267 9월 21일 불날 흐린 속 드나드는 볕 옥영경 2004-09-21 1570
6266 물꼬 홈페이지를 위해 오셨던 분들 옥영경 2004-02-02 1570
6265 3월 12일 흙날 맑으나 바람 찬 날 옥영경 2005-03-13 1569
6264 2008. 6.22.해날. 비 잠시 개다 옥영경 2008-07-06 1568
6263 2008. 5. 6.불날. 맑음 옥영경 2008-05-20 1568
6262 2008. 1.18-20.쇠-해날 / 동창회? 옥영경 2008-02-20 1567
6261 2005.10.28.쇠날.꾸물꾸물 / 작은 일에만 분노한다? 옥영경 2005-11-01 1566
6260 꽃상여 나가던 날, 4월 13일 불날 옥영경 2004-04-27 1566
6259 12월 19일 해날, 황토 찜질방 옥영경 2004-12-22 1565
6258 98 계자 사흘째, 8월 18일 물날 비 옥영경 2004-08-20 1565
6257 2012. 1.26.나무날. 나흘째 언 세상, 흐리고 옥영경 2012-01-31 1564
6256 봄날 이튿날, 2008. 5.12.달날. 날 차다, 바람 불고 옥영경 2008-05-23 1563
6255 124 계자 여는 날, 2008. 1.13.해날. 맑음 옥영경 2008-02-18 156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