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동의 삭발 ★

미국 미조리(Missour)주,
어느 시골마을에 있는
작은 미용실..

그날따라 많은 손님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손님들마다 하나같이
삭발을 요구했습니다.

미용사는 왜그러는지
사연이 궁금했습니다.

그 마을의 50여명이 출석하는 작은 교회 성도들이었습니다.

처음 미용사는 이상한 광신도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교인들로부터 늘 사랑받던 여학생이 있었는데

암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까지 마쳤지만 교회를 나오지 않자 목사님과 몇몇 성도가 심방을 갔습니다.

항암 치료하면서
밀어버린 머리 때문에 창피해서 외출을 못 한다는 여학생 소녀..

교회에 돌아와서 성도들과 의논한 결과,
교인들 모두 머리를 깎기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연을 듣고 감동한
미용사는-
방송국에 연락했습니다.

여학생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자고..

주일날, 엄마는 소녀를 간곡히 설득하여 모자를 씌워서 교회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방송국에서는 취재진이 미리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교회 문을 연 순간, 50여명 까까머리를 본 소녀의 눈은 커졌습니다.

모자를 벗어야 되나-마나- 잠시 망설이던 소녀는 결국 모자를 벗었습니다.

중계하던 리포터가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나는 크리스천이 아닙니다.

언젠가 내가 교회를 나간다면 이런 교회를 나가고 싶었습니다~"

방송을 보던 많은 사람들도 눈물을 닦았습니다.

사랑은 감동의 꽃을 피웁니다.
감동은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빙산같은 마음도 녹이는 따스한 봄바람이 됩니다.

초봄에ㅡ
가슴 따뜻한 사랑과
감동이 그립습니다.
----------------

공수래 공수거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lqa&logNo=220271312081

물꼬

2015.04.03 01:37:30
*.226.212.21

어떤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야 하는가를 다시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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