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16] 7월 어른의 학교

조회 수 1722 추천 수 0 2017.07.06 00:51:51


안식년으로 잡은 2017학년도입니다.

여느 7월이라면 여름 계자를 위해 학교 안팎을 더 자주 돌아보고,

샘들 계자 준비위가 꾸려지고,

청소년 계자에 서두르고 있을 테지요.


그런데, 위탁교육이며 계자며 빈들모임이며들이 쉰다지만

새로운 실험의 교육일정들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 지난 6월엔 ‘물꼬 연어의 날: Home coming Day’도 있었군요.


아이들과 보낼 여름 일정을 준비하는 시간이

샘들로서는 좋은 수행의 날들이 되기도 해왔습니다.

그래서 마련했지요,

아이들 일정은 하지 않아도 어른들 수행하자고,

뜨거운 더위 안으로 걸어 들어가기 전

숨 한번 크게 들이 쉬자고.

7월 어른의 학교를 엽니다.

‘물꼬스테이’이기도 하겠습니다.


금계국 길게 뺀 목이 기다리는 마음이랍니다.



○ 때: 2017년 7월 14일 쇠날 저녁 6시 ~ 16일 해날 낮 12시까지


○ 곳: 자유학교 물꼬 학교와 달골 명상정원 ‘아침뜨樂’


○ 뉘: 물꼬 품앗이샘들 열 남짓


○ 속: 1. 뭐 안하기- 그저 있기.

         2. 뭐 하기-수행(일과 명상), 실타래(이야기 이어가기)와 夜단법석


○ 등록: 1만원(편하신 대로), 농협 319-01-248875 자유학교 물꼬

            7월 12일 물날 자정까지 ‘mulggo2004@hanmail.net’으로 신청.


○ 봇짐: 수행하기 편한, 또 일하기 편한 복장.

            밤을 위한 두툼한 옷이나 무릎담요 혹은 숄.

            함께 나눠 먹을 밑반찬을 비롯한 주전부리거리 조금.

            그리고, 다른 사람과 나누고픈 글 한 편 혹은 책 한 권, 또는 자신의 이야기.


○ 들어오는 길: 영동역 길 건너에서 16:20 대해리행 버스


○ 나가는 길: 12:20 대해리발 버스


○ 그래도 궁금한 게 있네!: 물꼬 누리집의 '묻고 답하기'나 mulggo2004@hanmail.ne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5794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9027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7122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6605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6479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6129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6157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5085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3315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5427
806 제 43회 IYC(국제청년캠프)가 물꼬에서도 열립니다(8/11-8/15) 물꼬 2008-07-24 2674
805 여름 계자 짐을 꾸리실 때 물꼬 2008-07-26 2221
804 여름계자 짐-새로운 준비물이 생겼습니다 물꼬 2008-08-01 2687
803 풍성한 한가위 되소서 물꼬 2008-09-11 1909
802 계자 끝나고 미처 통화하지 못한 가정에... 물꼬 2008-09-19 1929
801 밥을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 물꼬 2008-09-26 2117
800 2008학년도 겨울 계자 물꼬 2008-09-30 3017
799 10월 18일 추수합니다 물꼬 2008-10-15 2247
798 2008 월동준비-2 물꼬 2008-10-17 2136
797 11월 일정이 바뀝니다 물꼬 2008-10-17 2332
796 11월 세 번째 주말 ‘빈 들’에 오시는 분들께 물꼬 2008-11-12 2150
795 다음 '빈 들' 모임은 2월에 있습니다 물꼬 2008-11-26 2061
794 2008 김장 물꼬 2008-11-30 1810
793 2008 겨울 계자 참가 안내 - 바람 빛 맑은 거기(수정) file 물꼬 2008-12-01 3637
792 장애아 부모님께. 물꼬 2008-12-12 2081
791 계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물꼬 2008-12-12 2039
790 겨울 계자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립니다! 물꼬 2008-12-12 1775
789 변경: 일정 및 시설아동 관련 물꼬 2008-12-19 1810
788 2008 겨울 계자에 함께 하는 아이들에게 물꼬 2008-12-26 2629
787 겨울 계자에 함께 하는 품앗이, 새끼일꾼들에게 물꼬 2008-12-27 233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