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새끼일꾼 형석이는
대구 지하철 사고때문에 많이 울었답니다.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죽어야,
이 땅에 이런 일이 다시는 없을까요?
성산대교, 삼풍백화점, 대구 지하철 가스 폭발...
도대체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죽어야,
이 땅에 억울한 죽음이 더 이상 생기지 않을까요...
그러고도 지하철 한 책임자는,
반성은 하지않고, 무릎 꿇고 사죄하지는 않고
단지 역무원의 실수였다 합니다.
참, 가슴 아픈 날들입니다.
그러고도 이 세상은 굴러갑니다...
.... 그 날을, 그 사고를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 죽어간 모든 분들께 머리 조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