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어이구, 오랜만이군요^^;

조회 수 873 추천 수 0 2003.08.10 23:55:00
하하, 하상헌,
오래전 초등 6학년이었던 사내아이가 그랬다,
신부를 꿈꾼다고.
그리고 그 아이가 지금 신학대 1년.
꿈을 품고 그 꿈을 오래 밀고가는 힘,
네가 빛날 수 밖에 없는 까닭이다.

네 어머니도 기억한다.
영지와 상헌이 보며 자주도 하던 생각,
내가 낳아 기르는 아이도 저리될 수 있을까 싶던.
안부 전해다고.

자유학교 사람 이름에 네 이름자 있음을
새삼 느꺼워하며, 나 또한 네 영원한 자유학교 샘 옥영경

┃안녕하세요? 상헌입니다^^
┃홈피가 깔쌈해졌네요?

┃진작에 연락을 드렸어야 하는건데...
┃상범샘 메일 받고도 답도 못하고......
┃신학생이라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군요ㅠㅠ
┃성당에 묶여있다 보니 연락도 못 드리고 계절학교도 못 갔어요~~
┃물론 시간이 던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이제야 연락하는 것이 부끄럽네요...
┃방학해서 초등부 캠프 2번 엠티 2번 따라가니 벌써 오늘이네요^^;
┃지금도 성당 사무실에서 짬을 내어 컴퓨터를 씁니다.

┃모두들 건강 하시지요? 계절학교는 잘 되었나요?
┃저는 지금 까~~맣게 탔습니다.
┃하루 4~5시간밖에 못자고 살아요...그래도 즐겁습니다^^
┃신학생이라는거, 힘든 일이지만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있으면 신부님께 휴가 받으니까 그 때 새끼일꾼 카페에 또 글 올릴께요^^
┃건강히 잘 계세요^^

┃-내일이면 또 성가대 따라 강원도로 떠나야 하는 영원한 자유학교인, 하상헌 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8487
1198 [답글] 재밌었어용~♡ [9] 이유민 2003-08-24 864
1197 ^ㅡ^ 또 안녕하시지용,! [105] 운지, 2003-08-20 1374
1196 안녕하세요! 미리랍니다~~ 2003-08-20 864
1195 여전히 열정 속에서 아이들과 만나고 있을.. [1] 강무지 2003-08-20 882
1194 연극터 계절학교 끝나고.... [3] 황연 2003-08-19 864
1193 디디어 다썼다!!!!!^__________^γ [10] 기표샘 2003-08-19 862
1192 재미있는 이야기<실화>필독!!!! [7] 기표샘 2003-08-19 1165
1191 보고 싶습니다. [3] 천유상 2003-08-17 868
1190 단체로 글 씁니다-_- [7] 수진수민운지 2003-08-16 905
1189 재밌었어용~♡ [8] 이유민 2003-08-15 905
1188 서울에서~ 세이 2003-08-14 912
1187 ♥ 유아무용-유아체육 2급 통합 수저녁 연수! 학술원 2003-08-12 1269
1186 자유학교 물꼬에 갔다와서 [2] 이지은 2003-08-12 879
1185 어이구....오래간만입니다~!! [8] 무열군 2003-08-11 869
1184 아하하하하하!!! [4] 기표(›) 2003-08-11 926
1183 재미있었어요 [1] 홍명원 2003-08-11 864
1182 보고싶어요 [4] 홍순필 2003-08-11 863
1181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3] 운지샘,ㅋ 2003-08-11 891
» [답글] 어이구, 오랜만이군요^^; 옥영경 2003-08-10 873
1179 어이구, 오랜만이군요^^; [4] 하상헌 2003-08-10 115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