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아! 이렇게 맘을.........

조회 수 889 추천 수 0 2004.02.27 11:57:00

안녕하세요

적막한 겨울 끝 어디에서
매마른 가지에 다리 오그리고 지내다가

봄의 전령사 매화가 화사한 봄볕에
꽃망울을 터떠리네요

이젠,
긴 겨울 벌거벗고 잠 들어 있던 나무들이
긴 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펴고,
봄이 왔다고 대지가 춤을 추는 것 같아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에서만 느끼는
생동감 넘치는 봄의 소리가 들리시죠

웅크리고 있던 몸을 활짝 펴보세요.
남에게 조금은 양보하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봄맞이를 하면 좋을 듯싶네요.

마음속에 깃든
소망도 활짝 피어나시길.......

즐거운 시간 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4377
5778 잘 도착했습니다! [1] 문정환 2021-08-14 2674
5777 언제나 특별한. [1] 휘령 2021-08-14 2350
5776 잘 도착했습니다! [1] 윤지 2021-08-14 2407
5775 잘 도착했습니다! [1] 하제욱 2021-08-14 2422
5774 잘 도착했습니다 :D [1] 강우근영 2021-08-13 2388
5773 168계절자유학교 우듬지 사이 더 파란 하늘을 마치고 [1] 태희 2021-08-13 2380
5772 잘도착했습니다. [1] 안현진 2021-08-01 2440
5771 우빈효빈 도착 [1] 박우빈 2021-08-01 2510
5770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2] 윤호 2021-08-01 2371
5769 잘 도착했습니다. [1] 혜지 2021-07-01 2489
5768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시죠? [1] 까만콩 2021-06-28 2505
5767 잘 도착했습니다! [1] 진주 2021-06-28 2501
5766 잘 도착했습니다!! [1] 장화목 2021-06-28 2210
5765 잘 도착했습니다 :) [1] 태희 2021-06-27 2248
5764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희중 2021-06-27 2165
5763 연어의 날 잘 도착했습니다! [1] 윤지 2021-06-27 2208
5762 Tira-mi-su! [3] 진주 2021-05-31 2571
5761 평안했던 5월 빈들! [1] 윤희중 2021-05-30 2388
5760 안녕하세요, 가입했습니다. [1] 김서연00 2021-05-17 2628
5759 4월 빈들모임 강! 추! [1] 진주 2021-04-25 264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