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아! 이렇게 맘을.........

조회 수 939 추천 수 0 2004.02.27 11:57:00

안녕하세요

적막한 겨울 끝 어디에서
매마른 가지에 다리 오그리고 지내다가

봄의 전령사 매화가 화사한 봄볕에
꽃망울을 터떠리네요

이젠,
긴 겨울 벌거벗고 잠 들어 있던 나무들이
긴 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펴고,
봄이 왔다고 대지가 춤을 추는 것 같아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에서만 느끼는
생동감 넘치는 봄의 소리가 들리시죠

웅크리고 있던 몸을 활짝 펴보세요.
남에게 조금은 양보하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봄맞이를 하면 좋을 듯싶네요.

마음속에 깃든
소망도 활짝 피어나시길.......

즐거운 시간 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0021
5897 누구나 확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20220304 물꼬 2022-03-05 33386
5896 171번째 계절자유학교 사진 올렸습니다 한단 2023-01-21 32902
5895 바르셀로나, 2018. 2. 7.물날. 맑음 / You'll never walk alone file 옥영경 2018-02-08 31432
5894 [펌] 가장 명확한 기후위기 대응법엔 아무도 관심이 없다 물꼬 2021-09-14 30087
5893 어느 블로그에서 본 물꼬 이야기 [3] 졸업생 2009-04-11 23444
5892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2] 혜이니 2001-03-01 18681
5891 우이도를 다녀와서 류옥하다 2012-10-09 16780
5890 165 계자 사진 보는 법 관리자 2020-01-16 15862
5889 [11월 2일] 혼례소식: 김아람 그리고 마영호 [1] 물꼬 2019-11-01 15210
5888 물꼬를 찾아오시는 분들께(2003년판) [19] 물꼬 2003-09-22 13147
5887 [펌] 재활용 안 되는데 그냥 버려? 그래도 씻어서 분리배출하는 이유 물꼬 2021-02-21 12188
5886 [펌] 의대 증원? 이런 생각도 있다 물꼬 2023-12-23 11998
5885 164번째 계절 자유학교 사진 류옥하다 2019-08-25 9898
5884 황유미법은 어디만큼 와 있을까요... [1] 옥영경 2018-09-03 9869
5883 학교를 고발한다! - PRINCE EA 물꼬 2018-06-13 9737
5882 '폭력에 대한 감수성'이 필요한! [펌] [1] 물꼬 2018-03-19 9426
5881 한국 학생들의 진로 image [1] 갈색병 2018-05-31 9328
5880 스무 살 의대생이 제안하는 의료정책 함께걷는강철 2017-08-23 9327
5879 옥쌤~ 부산대 국어교육과 잘다녀갑니다. ^^ imagefile [1] 이승훈 2014-06-02 926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