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파시

조회 수 884 추천 수 0 2004.03.17 23:47:00
이제야 말이지만, 승진이네 할아버지 장례식장이 춘천의 모대학병원이었습니다. 대학교 앞을 지나면서 이 근처에 채은규경이네가 있던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부고를 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보다는 지나는 길, 부러 시간내서 오기 쉽지 않은 길에 궁금한 게 많아서였겠지요.

늦은 감이 있지만, 학부모 모임이 만들어지고, 모임을 위해 한 발 더 뛰어줄 첫 대표단(?)이 꾸려졌으므로 이제 슬슬 움직여야 할 때라 생각됩니다.

살아오며 최고로 높은 벼슬을 얻었습니다. ^^ 부회장네 일원으로, 회장님네 안부가 궁금해 집니다. 한편으로 물꼬에서 보내주신다던 학무보회 연락망도 기다려지고요...

언젠가는 이제라고 할 것도, 늦은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누가 먼저라 하지 않아도 서로가 통하겠지요. 고드름 녹고, 매듭 풀리고, 되돌아 보면 다 통하겠지요.

그 언젠가가 실은 지금인데, 왜 저는 핑계만 대고 있는지...

다들 잘 계시지요? 통하는 거 맞지요?

나령빠

2004.03.18 00:00:00
*.155.246.137

예!
맞습니다.
맞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2574
5738 물꼬 첫돌잔치에서 만난 물꼬 아이들 imagemovie [7] 해달뫼 2005-04-22 3647
5737 지금 티벳에선......FREE TIBET 함께걷는강철 2011-11-14 3645
5736 詩心에 젖는 충북의 초여름밤…시인, 세상을 읊다 2012.06.14 | 충청타임즈 image [1] 물꼬 2012-06-17 3643
5735 잘 도착했습니다!! [4] 차지현 2019-08-10 3616
5734 [7.19] 세번째 섬 - 모임 공지 image [1] 아리 2014-07-09 3616
5733 모두들 사랑합니다 [4] 한미 2020-01-18 3598
5732 우리가 흔히 아는 호두는...-오마이뉴스 image 류옥하다 2011-10-19 3596
5731 [10.23] 혼례 소식: 서현샘과 용욱샘 [1] 물꼬 2021-10-21 3560
5730 물꼬 찬스 [2] 산들바람 2016-07-02 3553
5729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호 2022-01-16 3545
5728 잘 도착했습니다~~ [5] 장화목 2019-08-09 3517
5727 상범샘.. 정승렬 2001-03-09 3516
5726 닥터 노먼 베쑨을 읽고 [1] 평화 2011-07-18 3513
5725 도착완료 ㅎ -현진- [21] K.H.J 2012-01-14 3501
5724 오늘은 날이 아주 좋습니다!! 황연 2001-03-10 3489
5723 2월 어른학교를 마치고.. [1] 류옥하다 2022-03-23 3468
5722 물꼬 도착 2일차, 소식 전합니다 :) [1] 권해찬 2020-01-10 3450
5721 미루지 않겠다: 탄소감축-저탄소생활 실천운동 물꼬 2022-03-23 3443
5720 큰뫼 농(農) 얘기 42 감자 심을 날은 다가오고,,,,,, [1] 큰뫼 2005-03-15 3408
5719 자유학교 물꼬 사랑 카페 류옥하다 2011-10-21 340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