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파시

조회 수 866 추천 수 0 2004.03.17 23:47:00
이제야 말이지만, 승진이네 할아버지 장례식장이 춘천의 모대학병원이었습니다. 대학교 앞을 지나면서 이 근처에 채은규경이네가 있던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부고를 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보다는 지나는 길, 부러 시간내서 오기 쉽지 않은 길에 궁금한 게 많아서였겠지요.

늦은 감이 있지만, 학부모 모임이 만들어지고, 모임을 위해 한 발 더 뛰어줄 첫 대표단(?)이 꾸려졌으므로 이제 슬슬 움직여야 할 때라 생각됩니다.

살아오며 최고로 높은 벼슬을 얻었습니다. ^^ 부회장네 일원으로, 회장님네 안부가 궁금해 집니다. 한편으로 물꼬에서 보내주신다던 학무보회 연락망도 기다려지고요...

언젠가는 이제라고 할 것도, 늦은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누가 먼저라 하지 않아도 서로가 통하겠지요. 고드름 녹고, 매듭 풀리고, 되돌아 보면 다 통하겠지요.

그 언젠가가 실은 지금인데, 왜 저는 핑계만 대고 있는지...

다들 잘 계시지요? 통하는 거 맞지요?

나령빠

2004.03.18 00:00:00
*.155.246.137

예!
맞습니다.
맞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2805
278 범상신셩섕님... 민우비누 2002-07-24 860
277 Re..연극터 미리모임은요 황연 2002-07-18 860
276 Re..휴~ 제가 정신이 없는 관계로....ㅡㅡ; 박의숙 2002-07-19 860
275 Re..클릭하믄 바보~ 색기형석 2002-07-14 860
274 잘들 지내시지요?^^ 인영엄마 2002-06-16 860
273 얼레리 꼴레리 상범샘 나이?? 정확도는 않이지만 40새래요.... 꼬시라니까!!! 신지소선 2002-06-12 860
272 서울 들공부에 참여 하고 싶은데요 성훈 모 2002-05-25 860
271 물꼬 또 갈거야!!! (방학) 신지선 2002-04-16 860
270 그럼 괜찮고 말고... 김희정 2002-04-23 860
269 Re..그럼 난 천재겠네!!! 신상범 2002-03-27 860
268 반가워요 ^^ 배승아 2002-03-16 860
267 Re..안녕하세요. 신상범 2002-03-17 860
266 참, 품앗이 일꾼 모임도 했습니다. 김희정 2002-03-05 860
265 Re..함께 짠해집니다 옥영경 2002-01-28 860
264 옥샘.. file [2] 세아 2010-09-14 859
263 ..^ㅡ^ [1] 성재 2010-04-21 859
262 2009 여름 계자 사진 올라갑니다. 물꼬 2009-08-31 859
261 김현곤아! [1] 물꼬 2009-08-24 859
260 옥쌤! [3] 김진주 2009-08-12 859
259 [답글] 찔레꽃 방학에 들어간 아이들 [5] 옥영경 2004-05-30 85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