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제 자리로

조회 수 3382 추천 수 0 2022.01.15 01:17:58
휘령입니다!ㅎㅎ 잘 돌아왔어요.
산오름 전 읽었던 ‘산책’의 곰과 늑대가 같이 걷다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마음 속에 깊이 남았어요.
169계자의 곰과 늑대인 우리가 모여 걸었던 6일간의 경험과 나누었던 따뜻하고 좋은 마음들이 많이 떠오를 것 같아요. 또 만나자는 약속에 기쁘게 ‘응’이라 답하고 웃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저를 또 잘 가꾸고 키우다 물꼬에 갈게요!

오랜만에 이 말을 써요!
정말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물꼬

2022.01.15 09:55:47
*.33.178.77


곰은 겨울잠 속으로, 늑대는 순록을 쫓아 떠났지요.

봄이 오고 다시 숲이 환해질 때 곰과 늑대는 또 숲에서 마주쳤더랬군요...


전체를 꾸리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무어라 다 말을 할까요, 이 고마움과 사랑을.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 아직 이곳은 청년들이 남아 1박2일을 더 보내고 있답니다:)

류옥하다

2022.01.15 18:47:46
*.33.52.58

저는 다시 겨울잠을 자러 갑니다..

휘령샘은 순록을 쫒아 가시려나요?

또 뵙겠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9789
5740 큰뫼의 농사 이야기 11 (들깨씨를 뿌립시다.) 나령 빠 2004-04-09 3794
5739 잘 도착했습니다!! [4] 차지현 2019-08-10 3782
5738 [10.23] 혼례 소식: 서현샘과 용욱샘 [1] 물꼬 2021-10-21 3772
5737 [정보]도서관자료수집 이곳은 어떠세요 김진환 2001-03-08 3770
5736 고맙습니다. [4] 윤혜정 2016-08-14 3761
5735 메리 크리스마스 ^^* imagefile [1] 희중 2012-12-25 3761
5734 금방 나한테 욕했음니콰? [8] 초코쿠키 2012-01-24 3736
5733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호 2022-01-16 3708
5732 지금 티벳에선......FREE TIBET 함께걷는강철 2011-11-14 3693
5731 충북ㅡmbc전국시대(08:30-08:40)에 계절자유학교 잘 보았어요. [1] 연꽃 2013-01-18 3683
5730 詩心에 젖는 충북의 초여름밤…시인, 세상을 읊다 2012.06.14 | 충청타임즈 image [1] 물꼬 2012-06-17 3682
5729 물꼬 첫돌잔치에서 만난 물꼬 아이들 imagemovie [7] 해달뫼 2005-04-22 3678
5728 잘 도착했습니다~ [3] 권해찬 2016-08-14 3662
5727 잘 도착했습니다~~ [5] 장화목 2019-08-09 3656
5726 [7.19] 세번째 섬 - 모임 공지 image [1] 아리 2014-07-09 3653
5725 상범샘.. 정승렬 2001-03-09 3650
5724 오늘은 날이 아주 좋습니다!! 황연 2001-03-10 3648
5723 2월 어른학교를 마치고.. [1] 류옥하다 2022-03-23 3646
5722 마무리 글 [3] 현택 2016-08-13 3643
5721 우리가 흔히 아는 호두는...-오마이뉴스 image 류옥하다 2011-10-19 363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