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제 자리로

조회 수 2467 추천 수 0 2022.01.15 01:17:58
휘령입니다!ㅎㅎ 잘 돌아왔어요.
산오름 전 읽었던 ‘산책’의 곰과 늑대가 같이 걷다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마음 속에 깊이 남았어요.
169계자의 곰과 늑대인 우리가 모여 걸었던 6일간의 경험과 나누었던 따뜻하고 좋은 마음들이 많이 떠오를 것 같아요. 또 만나자는 약속에 기쁘게 ‘응’이라 답하고 웃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저를 또 잘 가꾸고 키우다 물꼬에 갈게요!

오랜만에 이 말을 써요!
정말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물꼬

2022.01.15 09:55:47
*.33.178.77


곰은 겨울잠 속으로, 늑대는 순록을 쫓아 떠났지요.

봄이 오고 다시 숲이 환해질 때 곰과 늑대는 또 숲에서 마주쳤더랬군요...


전체를 꾸리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무어라 다 말을 할까요, 이 고마움과 사랑을.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 아직 이곳은 청년들이 남아 1박2일을 더 보내고 있답니다:)

류옥하다

2022.01.15 18:47:46
*.33.52.58

저는 다시 겨울잠을 자러 갑니다..

휘령샘은 순록을 쫒아 가시려나요?

또 뵙겠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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