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2022 연어의 날 신청 끝

조회 수 980 추천 수 0 2022.06.14 22:03:55


2022 '연어의 날; Homecoming Day', 마감되었습니다!


이태의 팬데믹 아래서도 모였던 우리였군요.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다시 6월, 곧 만날 수 있다니 역시 고마이 여깁니다.


포연이 자욱해도 삶은 계속되지요.

물꼬를 통해 우리가 여전히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물꼬가 하는 생각을 다시 찬찬히 짚어보겠습니다.

우리의 가치는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고 살리는 이야기의 질에 있다던가요.

좋은 세상은 좋은 사람들이 만들므로

우리는 계속 좋은 사람이려는 끈을 놓지 않고 있는가,

서로 돋우는 시간이 되어보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물꼬의 학교 터에 대해 같이 숙의(熟議; 깊이 생각하여 의논을 거듭함)할 숙제를 가지고 있군요.

 

크지 않은 규모 탓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신 분들,

부디 혜량하여 주시옵기.

리에게 여전히 내일이 있음을 믿어봅시다.

모다 강건하기로,

그리하여 해방된 거리에서 어깨 겯고 한바탕 덩실거리던 먼 옛적 어느 시절처럼

우리 그리 한 판 대동의 춤을 머잖은 날 함께 추기를!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신청하신 분들은 등록 확인 부탁드립니다. (농협 319-01-248875 자유학교물꼬)  

* 언제 들고 언제 나갈 계획인지 알려주시기.(식사 준비에 필요합니다!) 

* 해마다 한 권씩 계약하고 있는 책을 연어의 날에 맞춰 내면 좋으련

  결국 올해도 9월에나 나올 수 있을 듯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2972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6454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4510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3986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3859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3554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3616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2511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0747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2971
943 2003 여름, 서른 여섯 번째 계절 자유학교 신청 안내 file 신상범 2003-06-23 7213
942 2004 겨울, 계절 자유학교 일정 안내 file 자유학교 물꼬 2004-11-29 7081
941 2004 여름, 계절자유학교 신청 안내 자유학교 물꼬 2004-06-09 7044
940 [4/10~6/10] 땅속에 돌집 흙집 짓는 구들 종합반 60일 file [1] 물꼬 2013-03-19 6775
939 2004 여름, 자유학교 물꼬 계절 자유학교 안내 file 신상범 2004-06-19 6672
938 2008년 여름, 계절자유학교 참가 안내 file 물꼬 2008-06-16 6559
937 2006 겨울, 자유학교 물꼬 계절 자유학교 안내 물꼬 2006-11-14 6464
936 '학교 안내하는 날'에 오실 분들 신청받습니다 file 물꼬 2004-11-10 6072
935 2012년 6월 빈들모임('이생진 시인이 있는 산골 밤') file [2] 물꼬 2012-05-28 5671
934 2022학년도 한해살이(2022.3 ~ 2023.2) 물꼬 2022-03-21 5598
933 자유학교 물꼬 방송 출연 신상범 2004-05-03 5466
932 [미리 안내] 2020학년도 물꼬 연어의 날; Homecoming Day(6.27~28) 물꼬 2020-05-05 5350
931 2011 겨울 계절자유학교 file [2] 물꼬 2011-11-28 5073
930 물꼬 연어의 날 신청마감! 물꼬 2020-06-25 4917
929 [10.25~27] 10월 빈들모임 file 물꼬 2019-09-23 4803
928 2004 가을, 아흔아홉번째 계절 자유학교 안내 신상범 2004-09-24 4773
927 [명상센터] “자기 돌봄” - 물꼬머물기(물꼬스테이) 물꼬 2017-03-28 4701
926 자유학교 물꼬를 방문하시려는 분들께 신상범 2004-05-07 4693
925 지방에서 계절학교 참가하시는 분들께 자유학교 물꼬 2004-07-13 4596
924 2003년 계절 자유학교 일정 안내 신상범 2003-03-16 458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