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아! 이렇게 맘을.........

조회 수 822 추천 수 0 2004.02.27 11:57:00

안녕하세요

적막한 겨울 끝 어디에서
매마른 가지에 다리 오그리고 지내다가

봄의 전령사 매화가 화사한 봄볕에
꽃망울을 터떠리네요

이젠,
긴 겨울 벌거벗고 잠 들어 있던 나무들이
긴 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펴고,
봄이 왔다고 대지가 춤을 추는 것 같아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에서만 느끼는
생동감 넘치는 봄의 소리가 들리시죠

웅크리고 있던 몸을 활짝 펴보세요.
남에게 조금은 양보하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봄맞이를 하면 좋을 듯싶네요.

마음속에 깃든
소망도 활짝 피어나시길.......

즐거운 시간 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0786
218 [답글] 잘 도착 했습니다 동휘 2006-08-08 844
217 겨울방학이 시작. 품앗이 황연 2003-12-30 844
216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3] 운지샘,ㅋ 2003-08-11 844
215 희정샘 그림터 미리모임 참석이... 정선진 2003-01-07 844
214 연극터 계절학교 잘 마쳤습니다. 김희정 2003-01-06 844
213 Re..그게 말이지...그러니까...음...중얼중얼 신상범 2002-07-01 844
212 간만에..;;; [1] 민우비누 2003-03-17 843
211 새 논두렁 김운하님, 고맙습니다. 물꼬 2010-06-29 842
210 옥쌤! [1] 수현 2010-06-20 842
209 신상범선배님 윤운상 2003-03-09 842
208 홈페이지 작업 중.. 신상범 2003-02-03 842
207 채성이 잘 도착했습니다! [2] 임채성 2023-12-24 837
206 꿈이 현실화 될수있다면 그건 꿈이 아니라 이상인거죠 [2] 고양이 2003-11-06 835
205 Re..여러모로 고마운... 2002-09-13 834
204 개구리 작은 음악회에 초대합니다. 류창희 2002-04-01 834
203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5-26 833
202 공부방 날적이 10월 31일 [1] 옥영경 2003-11-01 831
201 엄마께서 하다 옷 보내신데요~ 승환v 2003-06-11 830
200 급히 부르는, 성균샘-옥영경 옥영경 2003-05-09 830
199 안녕하세요!! 설용훈 2003-02-02 83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