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책을 갔어요.
(시험기간인데도...-_-^)
근데 오늘은 시험공부를 하는 것 보다 더 좋은것을 보았지요/
정말 몇년만에 보는 제비였습니다.
한쌍이 자유롭게 냇가에서 날아다녔습니다.
몇년만에 보는 제비였기에...;; 한동안 눈을 땔 수가 없었습니다.
제비가 그렇게 작은 새인지 정말 몰랐는데..;;
엄지공주에서 나왔었나..;;; 거기 나오는 제비는 정말 엄청 컸는데 말이야..;;
날개를 다 펴도 제 손크기랑 비슷했어요.
우리동네 극성맞은 까치가 오랜만에 이곳을 찾아온 제비를 구박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고..;;
워낙 극성맞은 놈들이라. 우리 순진한 강아지 밥을 정말 하이에나들처럼 폭행과 협박. 위협으로 뺏던걸요.
ㅠ_- 아 이제 정말 맘잡고 공부 해야되는데!
이제 운지 정말 정말 공부하러 갈거예요.
안녕히들계시와요.
시험 끝나면 찾아뵙겠습니다!

누구게

2003.04.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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