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2년만이예요. ^^
종훈 어머니께서 반가이 맞아주십니다.
마음이 여즉껏 머물러 있었는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그리 못 느끼겠더군요.
하다와 종훈인 열심히 운동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데 빈인 뻘줌합니다.
몰라보니 아는체 하기가 뭣한가 봅니다.
일단 주방으로 가 종훈어머니, 희정샘,민서를 만났지요. 민서 까꿍..^^
그새 차를 몰고 술과 떡을 가져오신 종훈아버지와 바삐 다니시던 삼촌도 만나 습니다. 옥샘께서는 주방 바깥쪽에서 홀로 음식을 뜨시다가 마주치고.. 후훗
모두모두 그리던 얼굴들이라 반갑기 그지 없었습니다.
세돌잔치라 축하의 인사를 건네야 했건만 마냥 즐기고, 손도 보태지 못하고 그냥 돌아와 아쉽고 죄송하네요.
살이 좀 빠진것 같은 상범샘과 열택샘, 늦은 밤 잠자리와 나물 선물을 주신 상범샘,열택샘 그리고 삼촌 고맙습니다. 어디 계시던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영동역에서부터 물꼬까지, 물꼬에서 영동역까지 함께했던 선진샘,옥진샘,승현샘.. 반가웁고 고마웠습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라하고 따를만하지 싶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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