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욱이가다녀갔어요

조회 수 1163 추천 수 0 2005.04.03 20:57:00
창욱이가밝은모습으로기차를탔습니다
아픈기색에얼굴이반쪽이더니..치킨을소담스럽게먹고배가불룩해져서갔습니다
물꼬들여다보더니..저도모르는새글을남겼네요
그런것두할줄아나싶어전너무신기하고대견합니다
제가그동안너무지나친걱정으로아이를어리게만봤나싶네요
온라인공모한다는글에답글을떡하니올렸네요 ㅎㅎㅎ
저만그런가요 아이가너무귀여워혼자큰소리로웃었답니다
아이는아프면서훌쩍훌쩍크나봅니다
고모를웃게해줘아이가너무고맙습니다

창욱이에스무살형큰조카가아르바이트를하고받은월급으로
고모들에게이만원씩보냈네요
할머니할아버지에게도이만원씩주었다하고..
가슴이뭉클해서혼났습니다
창욱이보다더표현도없고무뚝뚝한녀석이왠일일까요
고모맘이이리뭉클하니할머닌어땠겠습니까
이번주말은아이들이기쁨을너무많이선물하네요
고모는다른사람원망만하고있었는데...
오히려어른들맘이아이들맘크기보다못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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