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고운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초대장만큼 고운 이들의 혼례소식입니다.
예쁜 사람들이 사랑도 그리 예쁘게 하더만
혼례도 그리 올린다 합니다.
기꺼이 감사히
둘이 다시 하나 되는 날
사랑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선금자의 장남 안미루
송운학 이순금의 장녀 송유설
때: 2009년 2월 7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곳: 서울시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1층(문의 02-810-5075~7)
그날 물꼬 식구들 얼굴들 보지요!
서현샘은 매곡의 수진샘한테도 소식 좀 넣고
소희샘은 품앗이들에게 두루 알려다고.
무열샘이랑 희중샘과 게서 보지.
희중샘은 새끼일꾼들에게 알려들 주고.
성훈샘은 같은 층 랩실에서 일하니 와도 어색한 자리가 아니겠고
종대샘과 기락샘은 마침 서울 있으니 가기 쉽겠고...
대해리에서도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할 참이랍니다.
관심있는 식구들 미리 연락주면 자리 마련해보겠습니다.
혼례식 갔다가 저녁 7시 30분 공연보러 움직이면 딱 좋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