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 성재인데요.. 현진이랑 저랑 같은 논술 학원에 다녀요. 거기서 집에 있는 책 한권 읽어 오라는 숙제가 있어여..근데 현진이가 노근리 어쩌구 저쩌구란 책을 가져왔는데 그 곳이 영동군 대해리 바로 옆에 있는 것이였어요.전 깜짝 놀랐어요. 현진이가 동영상을 보여주니까 전 바로 알겠더라구요. 노근리 사건 현장이 쌍굴이였는데 시내 버스를 타고 가면 볼 수 있대요. 그 쌍굴을 봤는데 현진이는 시내버스를 3번 타봐서 안대요. 그런데 저도 129-1계자(?)에서 시내버스를 탈 때 본 것 같았어요.노근리 사건현장이 미군들이 죽였다는 것도 신기했어요. 미군이 우리나라랑 친한데 죽였다는 것이 말이 안되고 선생님께서도 미군들이 죽였다는 것은 책으로는 보지 않고, 실제로도 보지 못하셨데요.노근리 사건 현장이 너무 슬펐어요. 아무래도 일기로 써 놔야지~~~ 그럼 전 일기쓰러 고고싱 할테니 그만 쓰겠습니다.*^^*(물꼬 팬 성재가..)ㅡ,ㅡa;; ㅋㅋ
그래, 그 노근리가 여서 멀지가 않네.
얼마전 하다랑도 거기 갔더란다.
역사를 잘 되짚는 일들이
그런 사건을 다시 돌이키지 않을 수 있는 힘이 되지 않나 싶으이.
새해에도 웃는 날 많길.